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홍순삼)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외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햄, 식용류 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최병로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족이 큰 힘이 되는데, 이번 명절에도 가족과 만남이 무산돼 속상한 어르신들이 많다”라며“이번 선물 세트 지원이 적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순삼 동장은 “앞으로 민간자원 발굴에 힘써서 추석에는 더 많은 분에게 물품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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