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명절 선물세트와 떡국 떡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 4천만 원을 배분받아 선물세트 913개와 떡국 떡 2천 개(2kg)를 구입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천500여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16곳에 전달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계층과 고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주신 따뜻한 성금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이 풍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아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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