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대표·정규성)으로부터 백미 75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1974년 설립해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 업체로, 매년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정규성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소외되고 외로울 것”이라며 “올 설에는 주변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마음만은 가까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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