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24명으로 늘어났다.

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가족 간 감염 91명(33.2%),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04명(37.9%), 지인·직장 내 감염 72명(26.2%), 학교·학원·병원내 감염 6명(2.1%), 해외입국자 1명(0.3%)으로 나타났다.

이중 돌파 감염은 23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5.7%이며, 60대 이상 고령층의 돌파감염률은 9.1%다.

연령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5명(9.1%), 20~50대가 179명(65.3%), 10대 및 10대 이하 70명(25.5%)으로 나타났다.

한편 27일 오후 6시 기준 남동구 신규 재택치료자는 221명으로 현재 809명이 치료 중이며 누적인원은 30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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