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립생활 기회 제공과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합 캠프에는관내 18개 중학교 20개 특수학급의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자원봉사자 등 170명이 참가했다.
캠프기간에는 농작물 수확 체험을 비롯 황토 머드팩, 송어잡기, 숯불 바비큐 파티, 외갓집 올렛길 산책, 볏짚공예, 트렉터 마차 타고 마을 일주,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는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도시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주고, 학교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능력과 자립심을 길러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