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부터 초등학교 무상 급식이 1~2학년 까지 확대 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가 운항 되는 등 하반기 주요 시정 이 달라진다. * 다음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시정소식.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 인천시내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이 기존의 3~6학년생 13만명에서 1~2학년을 포함한 전체 초등학생 18만명으로 확대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스 지원 = 인천시가 아시안게임 참가국 대표단에 대한 응원과 안내, 통ㆍ번역을 담당할 시민 서포터스 활동 경비를 지급한다. 인천시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개인ㆍ단체에 포상 및 해외 현지체험 경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 = 인천시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 편성 단계부터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위원회는 공무원과 공개모집된 주민, 지방재정분야 대학교수 등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 = 보건복지부가 섬 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환자 발생에 대비해 가천의대길병원에 배치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9월1일부터 운항한다.

헬기는 출동요청을 받으면 병원에서 응급의료 전문의와 간호사를 태우고 5분 이내에 이륙한다. 출동지역은 길병원에서 반경 60㎞ 이내에 있는 강화군 전체와 옹진군 영흥도, 무의도, 덕적도, 소야도 등이다.

▲정비예정구역 해제 = 재개발ㆍ재건축 등을 위해 지정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장기간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거나 사업을 준공한 곳에 대해 11월까지 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구역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벌여 찬성률이 절반에 못 미치면 정비예정구역을 해제 고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으로 쓰레기 신고ㆍ처리 = 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치 쓰레기를 신고하면 일선 구ㆍ군이 이를 수거해 처리한다. 이 시스템은 생활 주변의 방치 쓰레기, 폐가구 등의 사진과 지도 정보를 담아 스마트폰으로 해당 구ㆍ군에 신고하면 이동처리반이 수신된 지도를 이용해 즉시 거둬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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