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내 다문화가족 6가구에 행복을 담은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남동구 다문화센터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전문가를 섭외해 전통 혼례 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문온식 주민자치회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촬영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유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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