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지역 복지관 5곳과‘2022년 인복시민참여단 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인복시민참여단 사업’공모에 남동구 복지관 5곳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실천을 위한 25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참여 복지관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등이다.

인복시민참여단 사업은 시민이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대상에서 복지 주체로 변화되는 복지 시민운동으로, 구는 오는 5월부터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20년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부터 참여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남동구 복지관 5곳과 함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구와 사회복지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기반 복지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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