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종화)는 5월부터 연말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반찬 드림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진미반찬(대표·김명자), 이모네 반찬(대표·안인웅), 전라도 반찬(대표·이옥희) 등 지역 내 반찬가게 3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행한 1인당 월 3만 원 상당의 반찬 쿠폰을 홀몸노인 등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 가구 60명에 지원한다.

또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경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져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보살 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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