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남동지역을 교통의 요충이자 생태관광 벨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는 이날 정책 발표에서 소래 염생습지 국가정원 지정과 함께 다양한 생물 군락지‧철새 도래지로 복원, 소래포구∼서해 섬∼아라뱃길 연결 소래 관광코스 개설, 인천대공원 내 식물원 조성 등으로 생태 관광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 건설기술교육원 이전 뒤 공원‧문화‧주차장 조성 ▲ 88체육관 리모델링 통한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 장수천‧승기천 생태하천 정비 등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유 후보는 “남동을 인천과 전국을 잇는 교통의 요충으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라며 “소래습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소래포구와 함께 먹고 보고 거니는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벨트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후보는 송도∼인천시청∼부평역∼서울역∼청량리역∼경기 마석 의 GTX-B 노선 2023년 조기 착공,  인천2호선 서울 독산까지 연장, 제2경인선 조기 추진, 월곶판교선 논현역까지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