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조공정 로봇 도입 모습.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내년까지 부평역과 지하상가에서 로봇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9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안내로봇·배송로봇·제빵로봇·웨어러블로봇·감시정찰로봇 등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는 5종류 로봇 15대를 배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용접·절단·연마 등 제조공정에 로봇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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