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5일 여성주간을 맞아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인천시 여성단체 협의회장 및 회원, 각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남동구 여성합창단이 여성을 주제로 한 흥겨운 합창으로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어 배진교 남동구청장으로부터 여성권익증진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배진교 구청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남녀의 고정된 성 역할의 편견이 깨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스스로 사회발전의 능동적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함양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창옥씨가 강사로 나서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재로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