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연고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쓰티켓데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쓰티켓’이란 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에티켓 운동으로 쓰레기를 ‘잘’ 버리고 ‘덜’ 버리는 자원순환 실천운동이다.

시와 SSG랜더스는 야구장 내 소모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자, 7월 1일을 다회용기 사용 실천의 날인 ‘쓰티켓데이’로 정하고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0일까지 다회용기 사용 미션을 수행해 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음 달 1일 열리는 야구경기관람권을 최대 500명(1인 2매)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시 자원순환 SNS채널(https://www.facebook.com/greencity.incheon)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쓰티켓데이인 다음 달 1일 현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 대상으로 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할인권을 제공한다.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한 자원순환 퀴즈타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쓰티켓데이 기념 특별 시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를 바라며, 야구장 내에서도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