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13일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15일 인수위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번 인수위에는 이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이인우 전인천 유시티 대표, 분과위원장에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산업·경제·교통), 민창기 전 남동구의원(문화·체육·교육), 김창수 전 경기일보 국장(복지·환경) ,이두형  전 남동구청 국장(조직·기획·행정) 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남동다목적체육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인수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인수위는 구의 2022년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점검, 민선 8기 구정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청장직 인수위원 수당과 사무실 집기·비품 등  인수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관련 조례에 따라 구 예산으로 집행하게 된다.

 박종효 당선인은 “새롭고 활기찬 남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실 분들이 인수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8기 남동 구정과 당선인 공약사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수위를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 업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