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호)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부과학교육관(인천만수북초등학교 내)에서 ‘2022년 생태‧환경‧기후 한마당, 지속가능 지구환경 보전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생태․해양환경 보전, 자원새활용’ 관련 주제로 ‘커피찌거기를 활용한 버섯 재배기, 깨끗한 전기 만들기, 나만의 기후위기 대응 마그넷 만들기’ 등 1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미송중학교 김모 학생은 “녹는점이 60℃로 낮으며,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인 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PCL)으로 만든 물라스틱을 따뜻한 물에 녹여, 다양한 모양의 화석 표본을 만들고 플라스틱을 재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동부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지금 우리가 겪는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 환경 오염 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괴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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