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홍보 포스터

인천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 640억원을 들여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정 3만 가구 등 15만 가구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수급 자격·가구 규모별 지원액(1회 한시 지급) 단위: 원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원이 한시적으로 1회 지급된다. 인천 이음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이음카드를 가지고 담당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대상자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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