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23일 중회의실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의원 1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당선의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선의원 간의 상견례 및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의회 기본현황 및 하반기 의회 운영 계획, 제9대 전반기 원 구성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조순 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의정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당선인들은 남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남동구의회 당선인은 ▲가 선거구 박정하·정재호▲나 선거구-김재남·정승환·황규진▲다 선거구-오용환·육은아·이철상▲라 선거구-반미선·이정순·전용호▲마 선거구-유광희·이유경·전유형▲바 선거구-이용우·장덕수▲비례대표-김은숙·이연주 총 18명이다.
이 중 민주당 소속이 10명, 국민의힘 소속이 8명이다.
구의회는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의회 관계자는 " 제9대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의회 개원을 위해 의원 상호 간 친밀감을 쌓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의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