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군·구 보건소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전담 인력을 편성해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 등 3만6천명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폭염 대비 건강 관리 수칙을 교육·홍보하고, 홀몸노인 등 집중 관리군에게는 안부 전화를 주기적으로 하며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는 돌봄케어콜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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