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18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과 다자녀가구의 온열질환 발생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선풍기를 받은 주민은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 났지만 새로 장만할 형편이 되지 않아 더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