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혜선)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생 단체 회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충북 제천시 덕산면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왕래가 없었던 두 도·농간의 자매결연을 더욱 견고히 하는 취지로, 방문선물을 전달하고 지역 명소를 견학했다.

특히 올해 덕산면에서 개최한 ‘제1회 덕산양채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허재윤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축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동에서도 자매결연지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승 덕산면장은 “덕산면과 구월3동은 뗄 수 없는 견고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행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월3동과 덕산면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소래포구축제 및 제천월악산가요제 초청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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