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실천, 든든한 효자 국민연금의 기본
정갑수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 지사장

얼마 전 우리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한 것이다.

▲정갑수 지사장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부회장은 약 50년 전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것에 버금가는 사건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 기록이 달성하기 어려우며 위대하다는 뜻이다.

이렇듯 우수한 재능에 대해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은 어린 시절부터 성실한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기본기 훈련을 충실하게 다져왔기 때문이라 말했다.

나는 국민연금이 국민 개개인의 노후에 진정한 효자가 되는 제도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줘야 한다. 국민연금이 나의 노후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말이다.

어떻게 하면 그 믿음이 생길까? 그것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제도로 개선해 나가는 것과 아울러 국민연금 운영을 청렴하게 하는 것이 믿음의 기본기이며 핵심이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공단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 혁신 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청렴 조직문화를 개선한다.

6대 비위행위 즉,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조직내외 갑질 금지 및 상호 존중문화 정착을 실천한다.

또한,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운영을 강화한다.

저소득 근로자 및 농어업인 등에게 연금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등을 통한 노후준비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아가 개인정보의 유출 및 무단 열람 금지를 통해 가입장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철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문화 전파를 통한 청렴 인프라를 선도한다.

민관합동 청렴 문화제를 개최하고, 안심변호사 제도, 내·외부 신고 활성화 및 익명 신고 채널 개선 등을 통해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사회와 청렴 문화 정착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이 국민께 기쁨을 드렸듯이 국민연금이 노후에 행복을 드리는 든든한 효자가 될 것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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