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종화)는 최근 ‘아기천사들의 합창 인천봉사단’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기천사들의 합창 인천봉사단은 약 100명의 직장인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로, 매년 3~12월까지 저소득가구 10곳을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에는 인천성모병원 자선회로부터 벽지와 풀을 후원받고, 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도배, 벽지 곰팡이 제거, 창문 묶은 때 제거,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정훈 단장은 “어려운 이웃이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집수리 후 환한 미소로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화 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기천사들의 합창 인천봉사단은 집수리 봉사 외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한 빵을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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