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40.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높아진다.

연령별 유병률을 성별로 나누어보면,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대체적으로 약 47.9%가 이상지질혈증을 나타낸다.

여성의 유병률은 34.3% 인데, 폐경기 전에는 남성보다 유병률이 낮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높아져 폐경 이후 여성의 유병률은 남성과 비슷하다.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결국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이므로 혈액검사로 진단해 치료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식단이나 생활습관, 음주, 흡연 등 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에 식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적정체중을 유지 하면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섭취는 자제하고 튀김 종류의 기름이 많은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꾸준히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메디체크 건강소식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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