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한 구민이 힐링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간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돼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개(3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20개 일선 동이나 노인복지관을 찾은 구민은 누구나 생수를 이용할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각 기관에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힐링 냉장고 사업이 올여름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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