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 산하 3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1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구청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동구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시 공무직 남동구청지회의 지부가 참여했다.

협의회장인 배철기 만수3동 희망복지팀장은 “노동자의 유대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이들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구청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개선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애초 대규모 행사로 계획했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동조합 필수인원 30여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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