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창동 새마을협의회(회장ㆍ신윤철)와 부녀회(회장ㆍ이숙자)는 서창동 558-4번지 공한지에 심어 정성 들여 키워온 사랑의 감자를 19일 수확했다.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수확한 감자 50상자(20㎏짜리)를 관내 경로당 12개소와 홀로 사는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남은 감자는 판매해 연말에 있을 ‘이웃사랑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윤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장마로 인해 수확시기가 늦어 수확량이 예상보다 적어 아쉽다.”라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긴 감자를 경로당 어르신과 소외계층 주민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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