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56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상가주택 4층 집안에서 불이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안방과 거실 등 집 내부 60㎡가 소실됐으며 집안에 혼자 있던 여모(64)씨가 숨졌다.

동네 주민 남모(53)씨는 "집 옥상에서 화초에 물을 주고 있었는데 맞은 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게 보여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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