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최근 은행나무홀에서 박충선 인천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대학생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은 인천대 20명, 인하대 20명, 경인교대 10명 등이다.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인천지역 대학생과의 만남으로 배진교 구청장은 취임 초기 구민과 약속한 ▲일자리 많은 남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생활만족 100% 남동구 등에 대해 그동안 추진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대학생들은 ▲민선 5기 진보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어려운 점 ▲비정규직 문제 ▲교육현실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하는 시간을 통해 구정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교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하계 방학중에 진행하고 있는 현장경험들이 앞으로의 미래에 소중한 가치가 될 것"이라 면서" 어려운 문제도 여럿이 함께하면 길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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