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는 2주간 일정으로 중국어교육원에서 수준별로 기초중국어, 생활중국어 듣기 등 수업을 진행했다.
또 중국 문화체험캠프 활동은 인천대 공자아카데미 협조로 뤼순감옥 탐방, 선양 고궁 및 북릉 탐방, 베이징에서는 만리장성, 정릉, 천안문광장, 자금성, 베이징대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어학연수에 참여한 전예림(16)양은 “2주간 일정이 짧아 아쉬웠다”며“외국인들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중국어 실력이 한층 높아진 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 김재윤(16)군은 “옆자리의 중국인들과 여러 가지 질의응답으로 5시간 소요되는 선양 열차여행이 짧았다”면서 “컴퓨터회사 부장님의 명함을 받고 중국과 사업을 하는 자신의 미래 CEO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추홀외고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