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육시설연합회는 11일 오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인증 어린이집 평가인증 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후원단은 시내 미인증 어린이집 640여곳에 대한 정부의 평가인증 업무를 돕게된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에 인증서를 주고 있다.

인천에서는 어린이집 1천200곳이 인증을 받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격려사에서 "평가인증 100% 달성을 통해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 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내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지원 연령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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