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전면허시험관리공단(단장ㆍ박달근)협약 모습
인천남동경찰서(서장ㆍ안영수)에서는 17일 관내 거주 외국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인천운전면허시험관리공단 및 동아자동차전문학원과 각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단측에서는 컴퓨터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사전에 학과시험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학원측에서는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일정금액 수강료를 할인해 주게 된다.

▲동아자동차전문학원(원장ㆍ권태수)과 협약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근로자들에게는 무면허 운전 예방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로 관내 거주 외국인 130여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단기간 내 면허취득이 가능하도록 운전면허교실을 적극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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