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문병호)은 한가위를 맞아 부평구 일신동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방문은 문병호 시당위원장과 강선구 사무처장, 이재승 부평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생활시설과 노후 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 본 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어려운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클 수 있도록 어른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3~4년째 동결된 시설지원금과 복지관계자들의 임금에 대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인트리홈은 26명의 직원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명의 원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53년 군산에서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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