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전국 노인들이 일자리를 교류·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함께 21~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을 하는 1000여 군데 기관 관계자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노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노인일자리사업단 소속 노인들은 직접 만든 미역, 김, 양파즙, 비누, 천연조미료 등 50여 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 호텔리어', '실버 바리스타' 등 이색 직종에 종사하는 노인들이 커피 등을 무료 제공한다.

인천 지역 6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노인취업알선마당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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