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는 27일 관내 무선페이징 시스템이 설치된 독거 노인 등 36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선페이징 시스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무선페이징 시스템 설치대상자 대부분이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더라도 확인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이어서 구급대원이 방문점검을 통해 시스템 작동상태를 확인해  줬다.

또 생활속 안전교육과 함께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정지백 간석119안전센터장은 “무선페이징이 설치된 독거노인 가정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므로, 구급대원들로 하여금 매월 정기적으로 무선페이징 시스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언제라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독거노인 분들이 단말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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