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최근 구 건축사회와 '건축행정 업 그레이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와 방상순 구 건축사회장 등 건축사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는 건축사회 등 전문가 그룹과의 유대를 강화해 민원인에게 수준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구 건축과에 민원인을 위한 상담실을 마련하고, 구 건축사회 회원 중 50여 명으로 상담반을 구성,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건축과 관련된 상담을 받는다.

 또 구는 건축 민원 중 행정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불법 건축물의 건축허가 절차를 상담하고, 가설건축물축조신고용 도면을 대신 작성해 주는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과 재난위험시설 등을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축가와 함께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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