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4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7회 시민의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8개국 15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기타큐슈시의회 대표단,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건강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시립무용단의 풍속화첩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함께 송영길 시장의 기념사, 시민상 시상식, 시의장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스킷 오케스트라(Bis-Quit Orchestra)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공식 행사전인 오전 10시부터 야외광장에서는 시 보건정책과가 주관하는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해외 자매도시는 물론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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