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인천광역푸드뱅크는 15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인천지역 푸드뱅크ㆍ마켓 관계자와 이용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식품 기탁자와 푸드뱅크ㆍ마켓 종사자 등 유공자 9명이 인천시장, 시의회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내에 운영 중인 푸드뱅크는 11곳, 푸드마켓은 15곳이며 개인이나 기업이 기탁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불우이웃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시내 26개 푸드뱅크ㆍ마트에 접수된 기탁품은 총 23억6천500만원 상당으로, 시는 올해 목표액 30억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