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진행된‘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인천에서 유일하다.

구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구는 2019년 ‘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센터 및 청년미디어타워 운영 ▲푸를나이 JOB CON(청년예술인 고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운영 ▲청년 창업인에게 맞춤형 임대주택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간 남동 청년 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남동구 청년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테마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축제를 열어 청년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관련, 박종효 구청장은 “기회와 공정의 토대 위에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아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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