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18일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에서 '지하철 폭발물 및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2011년도 충무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시 주관으로 남동소방서를 비롯해 인천메트로, 남동경찰서, 9공수여단, 10화학대대 등 6개 기관,11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자위소방대 초기 진화,승객 구조 및 대피 유도,화 재진압 및 부상자 구조, 독가스 살포로 인한 인명구조 및 오염지역 제독,테러범 검거 및 시설물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돈 남동소방서장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대규모 국가비상사태가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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