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에서는 30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팔순·구순을 맞았지만 생신 축하를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와 노래, 어르신 덕담, 장수사진 촬영, 잔치음식 키트 선물 등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 (80·구월동)은 “외롭고 쓸쓸할 줄 알았던 팔순을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정해윤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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