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용만)는 지역 내 기관 간 업무 공유를 위한 ‘만수6동 기관장 모임’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만수6동 기관장 모임은 행정복지센터 동대본부 지구대 119안전센터 우체국 초·중·고교 등 공공기관과  인천도시공사  신한·국민은행 남동농협 인천산림조합 만수중앙신협 만수새마을금고 등 14개 유관·금융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찻 회의는 지난 12일 동 주민센터에서 첫 열었다.

회의에는 구성원 14명 중 9명이 참석해 기관별 소개와 협력방안, 만수6동 및 남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제안과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임 회장을 맡은 김용만 만수6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각계각층 기관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기관장 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기관 간 사업 등을 공유하고 기관별 특성을 살려 허심탄회하게 정책 제안 및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기관 발전은 물론 만수6동과 남동구가 발전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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