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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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도서관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이 행사는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며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과학 강연이다.

이번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미추홀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세계 고생물학회 회원이자 우리나라 최초 명주딱정벌레 화석을 보고한 이수빈 연구원이 ‘공룡의 발자국-우리나라는 왜 발자국 화석이 많이 발견될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현대자동차 연구소 임원인 성대운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박사가 ‘미래자동차, 어린이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과학자들의 강연을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강연을 통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고,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자의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인천시민이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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