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회관 공연장 조감도
▲ 문예회관 공연장 조감도

인천시는 내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공연장은 기계·조명·음향·영상 등 주요 시설을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적합한 최신 시설로 도입하고 로비·객석 등 부대시설도 관객 친화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리모델롱 공사 관련 장소별 재개관 일정
▲리모델롱 공사 관련 장소별 재개관 일정

연습실은 각 예술단의 고유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하고 전시실은 예술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음향·조명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보수공사 기간에는 장소별로 휴관에 들어간다. 재개관 일정은 전시실·회의장은 2024년 7월, 대공연장은 2025년 1월이다.

▲문예회관 로비 조감도
▲문예회관 로비 조감도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문화예술 창작과 제공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인천’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개관한 인천문예회관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실·회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4개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이 상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