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김옥제)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고홍곤 사진작가의 ‘희망, 꽃 빛에 열리다’와 母+女(이영성·김정아) 작가의 ‘엄마와 딸의 3번째 발자국’ 전시회를 24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선 고홍곤 사진작가의 ‘희망, 꽃 빛에 열리다’ 기획 전시회가 진행된다. 생명력, 낭만, 감동이 묻어있는 포토 에세이 형식의 꽃 사진 작품 30여 점을 볼 수 있다. 고홍곤 사진작가는 꽃을 하나의 주체로 인식하고 관조하고 있다. 척박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뭉클한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다.

갤러리 '다솜'에선 모녀(母女)작가 이영성·김정아의 ‘엄마와 딸의 3번째 발자국’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엄마와 딸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바라본 세상을 각자의 회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녀의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담겨있는 작품 20여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또는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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