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발언하는 오용환 (오른쪽 첫번째)남동구의회 의장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발언하는 오용환 (오른쪽 첫번째)남동구의회 의장

인천 남동구의회는 오용환 의장이 제안한 ‘인천 군·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기 간담회 개최의 건’이 최근 열린 2023년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오 의장은 제안한 안건은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등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10개 군·구 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항 및 공통관심사에 대한 협업체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기 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개최하여 현안 사항 및 공통관심사에 대한 공유와 대응을 논의하는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없는 의회는 의장이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의원을 지정하여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와관련, 오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기초의회의 위상과 역할 강화로 각 군·구 간 정보교류 및 역할이 강화되었으나, 현재 인천 군·구의장협의회만 운영되고 있어 각 의회의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적절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며 “10개 군·구 의회운영위원회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회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력을 기대해 본다” 라며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