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오른쪽)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와 면담하고 있다.
▲이행숙 (오른쪽)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와 면담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 이성열 연출가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이한 이성열 연출가는 국립극단 예술감독 및 청운대 연기예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6 제37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2013 제23회 이해랑 연극상, 1998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극단 백수광부의 상임연출로 활동 중이다.

이성열 감독은 “연극은 모두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문화의 빵”이라며, “인천시립극단에서 시민들을 위한 명품빵을 만들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성열 감독은 2021년 11월,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의 객원연출로 인천시립극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정기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정식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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