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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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다(多)가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문화이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회차로 진행된다.

먼저,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다국어로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그림책과 어울림'은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인 '어울림 축제'는 5월 20일에 운영된다.

다문화 강사가 직접 모국을 소개하는 '문화와 어울림'은 6~9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전통 보자기 산책'과 '향수 산책'은 8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 돋보기'는 9~11월에 월 1회씩 진행된다.

신순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치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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