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부 질의하는 윤관석 국회의원
▲ 대정부 질의하는 윤관석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을 )은 4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를 선정하는데 있어 기술 · 성장 · 성공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 반도체 패키징부문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윤관석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 글로벌경제위기 속 경제컨트롤타워가 실종된 ‘ 무책임 정부 ’ ▲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있는데 대책 없는 ‘ 무능 정부 ’ ▲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역행으로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 무비전 정부 ’ 인 ‘3 無 윤석열 정부 ’ 가 국민을 비탄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질타했다 .

이날 , 윤관석 의원은 ▲ 한일정상회담 빈손 · 굴욕외교 ▲ 美 반도체지원법 관련 안일한 정부 대응 ▲ 기후 위기 역행 정책으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 ▲ 중소기업 · 소상공인을 위한 에너지공급 및 지원정책 전무 등을 지적했다 .

한편 , 윤관석 의원은 산업부 장관에 「 인천지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서 」 를 전달하는 등 , 국가 경제안보 및 미래산업에 대한 초격차 확보 등 국가 전략 달성을 위해 패키징 부문 생태계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어 있는 인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

윤관석 의원은 한덕수 총리에게 지난 3 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시에 710 만 ㎡ (215 만평 ) 규모의 ‘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 와 상반기 발표 예정인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 가 충돌된다는 일각의 우려를 전달했다 .

현재 인천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윤 의원은 한덕수 총리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 기계적으로 지역을 배분하기보다는 무엇보다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기술 · 성장 · 성공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해야 국가미래산업을 구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또한 , 윤 의원은 한 총리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시 ,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같은 후공정 분야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주목해달라고 요청하며 , 인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

 끝으로 윤관석 의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 첫째 , 경제라인을 점검하여 컨트롤타워가 명확한 새로운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 및 전환 ▲ 둘째 , 떔질 처방 , 일회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민생회복대책 제시 ▲ 셋째 ,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환경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로드맵 ’ 철저 이행 등 3 가지 제언을 하며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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