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세밀화로 만나는 특산식물ㆍ조림수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붉노랑상사화, 개족도리풀 등 국내 특산식물과 황칠나무, 까마귀쪽나무, 산딸나무 등 조림 수종 등을 그린 80점의 세밀화를 선보인다.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담아내기 어려운 뿌리ㆍ줄기ㆍ꽃 등 식물의 단면을 특징을 부각해 자세히 그린 그림이다.

이와관련,부평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세밀화를 감상하면서 식물의 미세한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나비공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032)509~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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