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점검차 오는 15일 방한한다.

알사바 회장은 방한 기간에 인천아시안게임 제3차 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서구 주경기장 건설현장 시찰, 대회마케팅 관련 한국기업체 면담, 국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쿠웨이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도왔던 알사바 회장은 청와대도 방문,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이연택 위원장은 "이번 알사바 회장의 방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